Me/Manual

아이처럼(현실편)

GNUNIX 2012. 9. 17. 23:21

나이먹어서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깨닫는게 느린편입니다.

저는 외로움이 많습니다.

정도 많고요

애결결핍증세도 자주 나타납니다.

 

남들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나 진리나 Identy같은 것들을 전 모르고 있는것이 많습니다.

어린 생각이나 어린 행동을 잘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머리가 고정도 밖에 안되는겁니다.

네. 맞습니다. 정신연령이 낮은겁니다.

 

어린아이처럼 고집이 셉니다.

투정도 많이 부리고요.

눈앞의 것만 보고 눈앞의 것만 생각합니다.(피아제(Piaget)님께서 말씀하신 영속성을 전 아직;;;;)

'사랑', '정체', '진리', '믿음', '배려', '의지', '도전', '창의' 같은 어려운 단어들은 안다고 해도 모르고 있습니다. (혹은 당신이 알고있는것과 다르게 알고있습니다.)

 

참을성도 적고,

실수 투성이를 넘어 매번 실수합니다.

 

노력보다는 욕심이 앞서고

여러가지 유혹에 아주 쉽게 지고 넘어갑니다.

 

사리분별력도 떨어지고

즉흥적이고 충동적입니다.

 

 

원래는 이렇지 않았던것같은데....

언제부터 이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이런 이야기를 왜 하고 있을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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