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ry

부산 여행 #1

GNUNIX 2003. 2. 15. 01:00



형이 군대가서 이젠 내방, 내책상 ㅋ

어지간히 설레였었나보다.
오랫동안 밤늦게 잠을 이루지 못했던걸 보니 ㅎㅎ






고모가 사준 CAMAC 우퍼스피커.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고모한테 사달라고 해서 비싸게 바가지 쓰며 샀지만 정말 오래 잘 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형이 휴가나와서 놓고간 수류탄 통 ㅋㅋ




당시 여자친구가 준 발렌타인 기념 바구니.
옆엔 비교 동전 ㅋㅋㅋ
태어나서 처음 사귄 여자친구.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야;;;





새벽같이 일어나서 만나기로 했던 장소로 이동, 이동~
차가 거의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전이니까 가능했던일.. 후훗-






바로 기차 탑승






달리고 달리고







중간중간에 서는곳이 정말 많았다.
지친다 지쳐 ㅋㅋㅋㅋ






그날의 하늘은 퐌타스틱 신비로운 날 ㅋ






여행 맴버는 문강현, 송준형, 이민부, 강우람, 나 총5인.






영화 '밀양'이 뜨리라곤 알지도 못했던때 ㅋㅋㅋ






통일호도 없어진지 오래.
무궁화호도 언젠간 없어지려나...







부산 도착!
하자마자 바다 구경먼저 ㅋ





숙소가는길에 보았던..
배인지 땅인지.. 하나된 모습 ㅎ





가까운줄 알았는데...
멀더라...
꽤나 걸었다 ㅎ






광안대교인지 해운대교인지 나는 모른다 ㅋ
그나저나 화이트 벨런스는... 오토가 다 그렇지 뭐 ㅋㅋㅋ






숙소는 방파제 앞에






예약시간보다 너무 일찍 와버렸다.
새벽부터 움직인 그들이라(아마 나처럼 잠도 잘 못잤을듯.) 다들 넋다운 직전? ㅋㅋㅋ






문강현.
서울대생이다 ㅋ





송준형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공부도 잘하고 욕심도 많고 꽤 괜찮았던놈.
이었으나 단점이 있다면 허풍과 구라가 심했다 ㅋ






당시 나의 카메라 (Casio QV-R4)에 있던 기능.
단 역광기능은 없었나보다 ㅠ ㅋㅋㅋ






드디어 숙소 입성!~
준형이 아버지 덕분에 좋은 숙소로 잘 잡았네 ^^






스타(Starcraft) 리그(Legue) 경기 보는중 ㅋㅋ
우람이가 관심이 제일 많았었다.





남자 셋이 주방에 ㅋ






송준형이-
잘 나왔는데-
배경만 좀더 정리하면 ㅋㅋㅋ






나왔다. 놀러.
이제 회도 먹고 술도 먹고 놀아야지!~ ㅎㅎㅎ






바닷가 한번 거닐고- 바로 자갈치 시장을 찾아서~~






난 해물 별로 안즐겨해서 스끼다시만 먹었다.
즉, 상추에 소주 ㅡㅡ;;;







그날 먹은 회들.







알딸딸 하겠구만 ㅋㅋㅋ






다들 상태가 이렇다 ㅋ
아직은. ㅋㅋ






다먹고 나와서 다시 숙소 앞 바다로!~





민부는 괜찮았다.
오늘은 ㅋㅋㅋㅋㅋ






오는길에 본 옷장사.
잘못본줄 알았는데 천원이 맞다.;;;






시작을 지나 다시 바다 도착!~
까망봉지는 술이다.
바다를 보며 술을 마셔야한다며 ㅋㅋ






그날따라 이벤트가 조금 있었다.
초도 많이 켜져있고
모레로 만든 작품도 아래~ ㅎㅎ





내가 나온 사진은 보기 드물다.
내가 찍사라 나온게 거의 없다 ㅋ
이정도면 많이 찍힌편 ㅋㅋ





나를 제외한 맴버들
어두워서 그런지 초점이 안맞았다. 전혀 ㅋ






당시 내 카메라 성능이 이정도 ㅋㅋㅋ
(원래 카메라 탓하면 안되는건데;;;ㅎㅎㅎ)






위에서 말했던 모레작품.
숙소가는길에 봤다-

부처 작품 앞엔 돈이 *_+
모레로 부처 만들줄 알면 돈벌겠따 *_*
앞으로 저분 부처만 만드실지도 ㅎㅎㅎ






광안 대교인지 해운대교인지
기억도 안난다.
벌써 7년도 더 된 이야기.

이억나는건 송준형이나 숙소에서 취해서 여자 불러오라고 깽판친거랑
우람이도 취해서 화장실에서 X싸다가 잠드는 바람에 불뿌려서 꺠워 데리고 나온거? ㅋㅋㅋ


민부는 다음날 오후 늦게나 사고쳤으나 오늘은 무난했다 ㅋㅋㅋ(정말 늦게 반응이 오는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