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ening/House

방황 끝에 다시 Definitize!

GNUNIX 2014. 6. 23. 23:50

그동안 엄청 바빴습니다.

술집은 일반 음식점으로 구분되어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결과를 첨부해서 구청에서 영업허가를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이 영업허가를 받으려면 건축물대장에 건물의 용도가 주거용도로 되어있으면 안된다고하네요. 이 용도를 바꾸려면 구청에 신고를 해야하지만 일반인이 하는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고 반드시 건축사를 통해 신고해야합니다. 그래서 건축사사무소에 갔더니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딴데 할수도 없고 이것참 초난감;;;

 

기존에 리모델링하려고 했던 부분에서 많은 수정들이 있었습니다.

기능적인 측면과 제가 원하는 측면. 두얼굴의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보니 가격만 끝없이 높아지고 심지어 제가 원래 생각했던 목표, 목적들을 하나둘씩 잊게 되더군요.

 

결론적으로 혼자 신나가지고 의욕만 앞서서는 현실적이지 못한 설계와 견적등등을 나오게 했던것같습니다. 이제 몇번의 견적도 받아보고 몇번의 상담도 받아보면서 어느정도 머리가 커졌는지. '버려야 할것'과 '지켜야할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된것같습니다. 제가 이 집을 사게된 목적과 목표가 있었기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절대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아래 파일은 지금까지의 결론들입니다.         

수원집설계20140717.pptx

 

낮은 버전용도 첨부합니다.  

수원집설계20140717.ppt

그리고 아래는 그동안의 방황들...

2014/01/13 - [Expression/House] - 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2014/01/14 - [Expression/House] - My House

2014/03/25 - [Expression/House] - 수원집 총정리

 

 

더플러스.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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