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적 아버지께서는 비번하게 나를 데리고 산에 다니곤 하셨다.
when i was child, my father went mountain bring me- hahahahaha
그래도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계족산이다.
오르는 초입길.
꽃이 만개했는데
등산 내내 꽃들이 아주 그냥~
거의다 올라와가는것같다.
진달래인가?
계속 나오네 ㅎㅎㅎ
돌을 하나씩 쌓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어렸을적부터 쌓아온 이것때문에 내가 운이 좀 좋은 편인건가? 홍홍홍
여기가 정상!
앞에 가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 ㅋㅋ
아따 좋다.
대전 멋진 풍경도 보이고, 내가 올라온 길도 보인다.(아까 초입길도)
토끼도 보이고
무슨 '대'처럼 보이는곳도 있는데 별 의미 있는곳은 아니고 가끔 유사시에 이용하는 헬기장인것같다.
돌도 하나 더 얹고!! ㅎㅎ
꼬맹이들 ^^
찍어도 찍어도 계속보이는 꽃들
당시 캐논 S50을 구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갔던것같은데
바로 카메라를 땅에 떨구는바람에 헐값에 카메라를 팔아야했던 기억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내려오니 아까 있던 정상이 보인다 ㅎㅎ
좋은 풍경^^
쩌어기 위에 보이는곳이 아까 내가 있던곳.
다시 내려올거 왜 올라갔는지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논 S시리즈는 예전부터 명기였다.
빠방한 스펙으로 항상 G시리즈 바로 아래 클래스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나와의 인연은 그리 깊게 가질 못했다.
당시 디자인은 그냥 벽돌이었고
그립감도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