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앙마

우린 어제도 만나고 오늘도 만났지. 무제한 사케로 낮술잔을 기울이며 '아이스크림 튀김'을 즐겼지. 이거리 저거리를 함께 배회하고 내일도 니일도 함께 어우 취헌다.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던 '전성진'이 돌아왔습니다. 아일랜드에서요 성진이 불러놓고 미용실에서 파마하기. 기다려준 성진님께 캄사! ㅎㅎㅎ 결과물. 일주일 만에 다 풀리겠군. ㅋㅋㅋ 그렇게 자랑질하던 MotoGP 티켓. 횟집 전속 모델. 전성진. 이날 뭐 시켜 먹었더라.. 새우튀김 전속 모델. 전성진님. 홍대에 내가 아는 새우튀김 맛나는곳 단 두곳! 중 한곳.

여긴 어디? 나만의 비밀장소였는데 오늘 휘근이랑 왔습니다. 홍대, 신촌, 남산타워까지 훤히 보이는 곳이지요. 무보정 파노라마 샷.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휘근이랑. 먼저 맥주 한잔.씩. 안주는 피자. 다음 샘플러 하나 먹고. 소세지 감자 볶은거? 그리고 또 다른 피자 한판 추가. 다음날. 고기. 8월 1일은 집에서 조용히. 하지만 2일. 빙수 특대 사이즈를 시작으로. 떡볶이였나 닭고기였나. 그거랑. 과일 퐁듀안주. 밤세가며 이동중인 기차에서도 퐁듀. 3일 아침에는 오모가리 손짜장과 김치찌개!!!! 짱짱!!! 그 새벽엔 일식 이자카야 선술집에서 일식 라면. 7일 껍데기 8일 회덮밥. 9일 몬스터피자. 몇시간 뒤... 여긴 어디;;;; 중화고등학교 그날밤 우리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혁이가 데려가 준 축구장! (축구장 처음 갔을때도 원혁이가 데려가줬었는데) 이번엔 수원 월드컵 경기장! 다음날. 붉은노을을 보며 외출 도하나랑 성민이였던가? 암튼 맛난거 많이 먹었음요! *_* 다음날 새벽 6시.... ㅋㅋㅋㅋㅋㅋ

병욱이네 집들이 다녀와서인가봉가. 수원 광교엔 공사가 한창. 저녁엔 돈가스집을 갔었는데 누구랑 갔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벌써 3개월 이상...) 매일 '꽃파는 술집'으로 착각하는 술파는 꽃집도 들렀다가. 생맥주로 유명한 펍원에 들러서. 안주는 고르곤졸라 까지 ㅋ 아! 그럼 민규랑 민규여자친구였었나?

홍대 살면서 한번도 안가봤는데드디어 이렇게 가보는구나 ㅎㅎ 참새방앗간!오 좋다. 맛도있고. 이뿐 여성테이블도 있..... 쿨럭- 1차는 전에 막걸리!~ 벌써 2차! 2차는 소주에 새우튀김 입니다요!~여기 새우튀김이- 오오오오~~ 마지막엔 바나나와 던킨 도너츠로 마무으리!~ 일줄 알았는데 동생 선물까지 사주심..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만취로 인하여 더이상 술을 마실수 없었지만 규섭이형은 아직 많이 모자란듯 싶으셔서음청 죄송했습니다 ㅠㅠ 오늘 느므느므 즐거웠어요 ^^

먼저 간만에 강철판 한번 가줘야지 ㅋㅋ 미친개와 정상적이지 못한 주인사람을 만남. 신촌 현대백화점을 지나. 동용이형이랑 재미있는 밤도 보내고 옥상 한번 올라가서 홍대를 내려다 보다가. 여기서 마무리 ㅋㅋ

우리집 앞. 또 다른 맥주집. 2011/08/01 - [View/Site]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병맥주 마실때 주로 간다. 물론 생맥주도 있다. 간단한 안주도 있고. 호야는 돈 없을때 종종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