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돌잔치에서 카메라를 잡았다. 카메라는 거의 다팔고 없지만, 내가 컴팩트 카메라 이후 처음으로 DSLR에 입문하게 된 예전의 5D를 다시 꺼내들었다. 오랫만의 행사 사진이라 어떨까... 지난번 영중이형 결혼식 사진이 너무 절망해서 너무 막 찍지는 말겠노라고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일단 플래시는 없다. 당분간 플래시는 없다. 다행인것은 태양광이 들어온다는것이고, 안다행인것은 태양광과 내부 조명으로 화이트벨런스 맞추기가 더 힘들다는것? 호정이형과 아들 연두. 정말 호정이형 안닮았다. 엄청 이쁘다. 이제 성격과 몸기럭지만 호정이형 닮으면 완전 완벽한 남자 되는거다. 연두에게 용돈을 주고왔다. 물론 호정이형이 맡아주고있지만 매년 이자를 5%인가 10%씩 붙여주기로 했으니 나중에 크면 연두에게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