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ion/Gossip

그놈의 은행 할당

GNUNIX 2011. 9. 25. 22:11

예전에 은행에서 일하던 친구가 통장(Account)개설 및 카드 발급에 대해서 요청을 해온적이 있다.

몇일전 또 다른 친구가 같은 요청을 해왔다.

먼저번의 친구때는 기분이 조금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거절을 했지만....
이번 친구는 정말 절실하고 절절했다.(아마 첫번째 아이도 비슷했으리라. 존심이 쎄서 그렇지ㅎㅎ)

요즘 은행이라는 기업들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이름 꽤나 알려진 기업에서 나서서 피라미드 유령 업체의 짓을 고대로 따라하고 있다니..

맘같아서는 그놈들(내 친구들)에게 자존심 그남 굽히고 그딴데 때려치라고 말하고싶다.
그딴데 있어봤자 도움될거 하나 없다고 소리치고 싶지만

그 친구들에겐 그 직장도 요즘의 취업전쟁속에서 한줄기 빛이었으리라..


모든 판매와 구입에 있어서 때에 따라 필요한 사람이 있고 사는 사람이 있기마련인데 그것을 억지로 팔아오라고 한다고 해서 팔릴일이냔말이다.

제발 그들 기업들이 훗날에 그 잘못된 행동들에 대한 댓가를 톡톡히 치뤘으면 좋겠다.

P.S 어쩌면 앞으로 일하게 될 친구들과 지금 일하고있는 내 친구들을 위해서
잘못된 금융 불용(이용하지말자는)운동을 벌여야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다행인지 내가 이용하고 있는 주 거래 은행에서는 아직 내 친구들이 일하고 있지 않아서인지 그런 요청(?)을 받아본적이 없다.


P.S.
친구들아 미안하다.
난 단 하나의 은행과 거래를 하며, 사용하지도 않는 신용카드는 아무리 공짜라도 만들지도 않는단다.
게다가 이미 거래하고 은행이랑은 안하는거 거의 없이 다 이용하고 있어서;;;;
내가 도와줄수가 없어서 미안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