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ion/Counsel

니가 변하지 않으려면, 널 지키려면,,,

GNUNIX 2008. 10. 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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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사방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조언들을 해주는 선배님이나 어른들에 휘둘려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대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라는 불만을 토로해버리고 마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주로 주위 선배나 어른들의 말을 새겨 들을줄 아는 아주 착한 아이이지요 ^^

하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어느정도 정체성과 자아를 찾으신분이시라면 너무 휘둘릴 필요가 전혀 없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모든 좋은 말들과 조언등은 그냥 참고만 하는겁니다. 당신의 삶은 결국 당신이 살아야하고 개척하며 사는거니까요.

참고만 하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빗대어 생각해보는겁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일치하거나 맞나고 생각하는 부분은 수용하고, 그렇지 않거나 다른부분은 그냥 흘려넘기면 되는거지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는 표현이 적당합니다.

그 선배의 조언을 명령인듯 무조건 듣거나 따를 필요도 없고, 듣지 않는다고 강제적인 무언가가 있는것도 아니며 있어서도 안됩니다.
그냥 그 선배를 다시 만나거나 그 선배가 한말과 맞지 않는쪽으로 가게 되었다면
'그냥 내 생각은 이러해서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안내 정도만 해주면 되는겁니다.
그럼 선배도 다 이해하고 잘되길 바래줄것입니다.

내 인생인데 자신의 인생인양 자신과 다르다며, 자신이 말한대로 하지 않는다며 그것조차 이해 못하는 선배는 선배로 두지마세요-
그냥 친구하세요 ㅋ
 

단. 주의할점은 공공의 일에 대한 조언과 충고와 구분해서 인식하셔야합니다.



아, 그리고 아직 '자의'를 찾지 못하신분이 계시다면 그것 먼저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진과 본문은 무관함을 밝힙니다.
사진은 에르베이터 안에서 찍은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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