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티켓보더니 누구랑 가냐고 자꾸 물으시던데, 위 티켓은 1인입니다. 우측이 3일권짜리 한장이고요, 좌측은 그냥 '캠핑권'입니다;;;;
첫째날.
7월 24일 금요일 휴가를 냈는데도불구하고 직장과 관련하여 IFEZ에 엄청나게 중요한 일때문에 잠깐 들렀다가 간다는게 거의 끝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ㅡㅡ;;;
뒤늦게 출발하게 된셈입니다.
집에 들렀다가 바이꾸 끌고 붕붕!!!~
역시나 지리에 약간 저는 한참 헤메이다가 폰 네비 켜고 폰 배터리 다 달때쯤 도착하였네요.
바이크는 공연장쪽으로 출입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어디 주차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바이크 두대를 발견 *_*
바로 옆에다가 주차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오셨더군요;;;; 서울서 가까운 경기도 이천을..
CBR125타고;;;;
다음날 이던가 당일이던가(?) 바이크 잘있나 보러 갔다가차주님을 만났는데요 옆에 스쿠터도 친구더군요. 부산에서;;; 후달달
그런데 다음날 뭣좀 사러 또 갔었는데 다른곳으로 이동주차 하셨더군요;;;; 우리 인사까지 한 사인데... 왜 그러셨나이까 ㅠㅠ
밤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ㅜㅜ
시간을 보니 도착해서 바이크 주차하고 텐트 렌탈하여 텐트 설치후 짐 놓고 사진찍으러 카메라 들고 나오는데까지 거의 딱 1시간이 걸렸네요.
지금은 Weezer가 공연을 하고있는데 말입니다 *_*
아 원래는 이날 새벽부터 오거나 전날 오려고 했었고,
IFEZ로 향하면서는 '타카피'부터는 꼭 보자. 라고 했었고
시간이 늦어지면서 'Fall out boy'전까지만 꼭 도착하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위져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많다'하고 있었지만 마지막날 오아시스 공연을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위져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공연이 너무 멋져서이겠지요.
무대 측면엔 관련장비들이 있고 접근이 어느정도 통제되어있습니다.
저게 마지막날까지 잘 지켜졌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아래 모자쓴 남자분 계속 나오네요;;;
참고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나름 멋진 사진이라고 생각되는데 전화하는 외국인과 자꾸 등장하는 모자쓴 약간 마른 남자분때분에 쫌;;;; ㅎㅎㅎ
참고로 전 혼자갔고요-
아래 커플분도 오셨네요 ㅠ
모자쓴 약간 마른 남자는 계속 나오고있습니다;;;
첫쨋날 밤부터 너무 멋진 공연은 본탓에 사람들은 급 흥분을 한듯했습니다.
뭔가 둘째날부터 흥분해야 부어라 마시고 셋쨋날까지 잘 버티고 갈수있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가운데 앞 부분은 또 다른 칸(?), 담(?)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VIP Zone일까요. 하도 인기가 많아서 한번 들어가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더더욱...
암튼 이번 공연덕분에 위져(Weezer)좋아하게된 Fan들도 꽤 될듯합니다 ㅎ
매표소쪽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분명 다시 나온 이유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ㅡㅡ;;;
매표소는 현장 판매에 해당되는곳이고요
우측으로 들어가보시면...
인터넷 구매분을 위한 교환 창구나 팔찌 교환 창구가 있었습니다.
STAFF입니다.
상의를 제외한 복장은 자유입니다.
서울 예술대학교인가요 그쪽 학생들이 넘청나게 많이 포함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일듯.
솔직히 Weezer의 음악은 제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짐이 좀 많았습니다.
바이크에서 그 많고 무거운 짐들을 끌고 제일 깊숙히 있던 텐트 렌탈하는곳에 들렀다가,
그 많고 무거운 짐에 텐트까지 추가되어 제일 가까운 캠핑C에 텐트를 치게되었지요 ㅎㅎ
짐은 아래 사진에서 공개할께요 ㅎ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무대 옆쪽으로 있는 펜스(?)에 사람들이 매달려서 보고있습니다.
좀 튼튼하게 만들어진건지 통제가 안되는건지 넘어가려 하지만 않는다면 큰 제재는 없었습니다.
오아시스때보다는 사람이 확실이 적었어도 절대적으로 보면 적은편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오아시스때는 어마어마했지만
그렇다고 위저의 공연이 조금도 떨어진다거나 한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위져의 공연은 정말 멋졌습니다.
무대 바로 앞을 제외하고는 여유있게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돗자리나 나중엔 텐트도 가지고 오시고요
서로 이야기도 하고 얼굴도 보고 맥주도 하면서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지요 ^^
더 멀서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나중에 셋째날 오아시스에서 말씀드릴께요 ^^
자!~
여기가 바로 제 보금자리 앞마당입니다!~
넓지요 *_*
남의 텐트 고정선이 죽죽 있긴 하지만 ^^;;;;;
제 바로 앞에 있는 텐트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텐트였습니다.
때문에 말이 조금 있었죠- 뒤에서만 ㅋ
텐트는 양호한 편이나 앞에 지붕이 엄청나게 큰겁니다.
캠핑장이 살짝 모자랐었는데 단 두명의 한커플 부부가 엄청난 규모의 space를 차지하고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바로 옆집 이웃집이기도 하고 전 소세지도 얻어먹었으므로 나쁜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
보금자리 바로 옆엔 길이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도록 길가에(?) ㅋㅎㅎ
집 내부를 공개합니다.
엄청나게 넓지요.
나중에 날이 밝으면 다시 재대로 보여드립죠 ^^
지산돈입니다.
지산 락페에서만 쓸수있는 천원권 오천원권이지요.
만원권은 아직 없었을 시절입니다.
리모콘 연결하여 찍은 사진인데 안습이군요.
누구와 통화중이었나봅니다. 배터리도 없는데;
팔찌입니다.
참 많이 달렸죠잉~
원래 3일권짜리 하나가 있는데 다 떨어져서 1일권이랑 2일권이랑 같이 달고 있었네요.
또 하나는 술 판매를 위한 성인인증 팔찌이고요
또 하나는 캠핑권입니다.
하지만 공연 팔찌는 대충 검사하여 대충 뭐든지 하나만 차고있으면 될것같았고요
술판매를 위한 성인인증은 하나로 얼마든지 돌려쓸수 있겠더군요.
캠핑권 역시 전혀 검사하지 않아서 돈이 아까웠다는 후담이 많았습니다.
대충 정리한 모습? ㅋ
나중에 다시 설명 ㅋㅎㅎㅎ
모든 공연이 끝나면 다른 축제가 이어집니다.
'클럽'비슷한 느낌의 부스도 마련되어있고요
꽤 괜찮은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그럴까요-
요것이 바로!!!
만원권입니다!!!~
뭐 하나 사먹으니 부족할것같아서 만원짜리 또 바꿔왔습니다 ㅎ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아마 '쌈지락페'에서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연보안 전문인가봅니다.
엄청난 인력이 동원되었을텐데요, 대부분이 알바이겠죠?
다시 음악소리에 끌려 클럽 들렀다가요
정신병원복을 입고있는 탈출컨셉의 아이들이 독특하여 찍어주었습니다.
제일 좌측 소녀의 미소가 이쁘네요 ^^
그냥 길바닥에 철푸덕 깔고 앉아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아이들(?)입니다.
잔디밭을 놔두고 멀리 길바닥에서 하는 이유는 아마도...
실력이 안되거나 언더, 마이너쪽을 좋아하시나봐요 ^^
그래도 흥을 내는데는 충분했습니다 ^^
세면장과 샤워장입니다.
첫쨋날 밤인데도 줄이 좀 있습니다.
샤워장의 저 줄은 셋째날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ㅎㅎ
엄청 큰 모닥불(?)도 있었는데 다들 배고프고 굶주리고 즐기느라 바빠서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했던것같습니다. 내부에 사람은 많은데 식사로 먹을만한것은 한정되어있었습니다. 가격도 무조건 3000원 이상이었고요 ^^
결정적으로 줄이 항상 길었습니다 ㅡㅡ;;;;
장기하씨도 줄서서 드시고 가셨습니다 ㅎㅎㅎ
역시 첫쨋날은 가볍게 즐기는 정도의 분위기인가요?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전 혼자가서 맥주 한잔 먹고 자려고 하였으나 잠이 안와서 혼났습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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