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ion/Agenda

[무상급식] 언제는 국민의 권리라며, 이젠 투표장에 가지도 말라고?

GNUNIX 2011. 8. 22. 08:47

난 무상급식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가.....
최근 논란이 많길래 관심이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생겼다.

내 자식들 공짜로 밥먹여준다는데 뭐가 문제인가 싶기도 해서 친구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왜 반대하냐고 물어봤더니...
내친구도 관심 없더라;;;;;


아무튼!!!



어제까지 대학원 행사 다녀와서 집에서 기절해있다가 오늘 새벽같이 출근했다.

공덕 로터리를 지나는데 현수막이 난무해 있더라.
그냥 읽는데 갑자기 그냥 열이 받더라.
대체 이런 껄끄러운 현수막을 어디서 걸은거지???


대통령 선거때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 '국민의 권리', '당연히 해야 할 도리' 라고 한적이 언제던가-
이제와서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솔선수범하여 돈들여가며 '투표장에 가지맙시다', '투표 거부하자'라는 말을 광고하고 다니면 나중에 당신들이 유리한 위치에서 선거할때 투표해달라고 말할수나 있을란가?
(그래 당신들이라면 충분히 말하고도 남을거란거 알아)
좀더 당당해 지고 떳떳해지란말이다!!!

완전 퐝당 그 자체- 열받고 흥분해서 말도 재대로 안나올지경.
차라리 '반대를 외쳐주세요'라고 하던가 우리를 설득하기는 커녕
밑도 끝도 없이.......



나도 내 현수막 걸고 싶은데 내가 걸면 불법이고, 이런건 불법 아닌가???
허가 도장도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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