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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저것이 진정 간판인가.. 하여 계속 포스팅을 머뭇거리다가 결국 간판이 맞다고 단정짓고 올리게 되었다는 ㅎㅎㅎ 처음엔 공간 말고 문에 T모양의 유리창을 보고 다른것이 상호명일수도 있을것같았는데. 괜한 억지같고... 귀찮다 ㅎㅎㅎ '행복한 금현이' 윗층 ^^ 사실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정확히는 모르나. '술집'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니 맞을껄-= 맞는것같다 ㅎㅎㅎ 행복한 금현이는 지하층이라서 그런지 좋은 노래에 엄청 괜찮은 분위기일것같은데 사진을 찍으려면 들어가야하나 ㅎㅎㅎ 종로쪽에 空間 Space라는곳이 생각난다. 나는 '안문'이라고 읽었던가;;;;;;;;;

View/Site 2009.04.14

SonyEricsson Xperia X1

삼성폰중에 SCH-X430이후로 마음에 들어했던 핸드폰 SCH-V960을 보냈다. 마지막 사진도 없이 급하게 보내고 새로운 폰이 왔다. 이제까지 써왔던 폰과는 확실히 다른 폰.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Sony Ericsson Xperia X1. 작고 슬림한 케이스에 대단한 놈이 들었다. 그는 스마트폰이고 Windows 가 들어가있다. 스파이더맨3가 들어간 4G짜리 MicroSD과 함께 제공된다.(언제적 영화지;;;) 기본제공되는 독특한 방식의 동영상에 특정 소프트웨어도 필요한것같기에 들어있는 개봉예정작들의 샘플 동영상을 보고 모두 지워버렸다. (아주 볼만했다 *_*) 좀더 고급스럽길 바랬는데- ㅋㅎㅎㅎㅎ 케이스 뚜껑을 열자 X1이 전시되어있다. ㅎ 솔직히 블랙과 고민좀 했지만 블랙은 왠지 질릴것같지..

View/Goods 2009.04.05

남자의 싸움.

당구장에 갔다. 우리 무리가 조금 시끄럽게 당구장 분위기를 주도했던것은 사실이다. 저쪽에 양쪽팔에 문신을 멋드러지게 한 남자가 보란듯이 반팔을 입고 당구를 치고있다. 생김새도, 덩치도, 수염도... 평범하진 않았다. 우리 무리가 조금 거슬렸는지 의식하는 눈빛이 감지되었다. 그리곤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난 설마......... 결국 그쪽 무리들이 도착하고 상대방쪽에서 시비를 먼저 걸어왔다. 얼핏봐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이럴때, 우리는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야만 한다. 적어도 나에겐 이루어야할 엄청난 꿈이있고 지켜야할것들도 있다. 지금 자존심 내세워 정면 승부를 할 경우 저쪽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을것은 분명하다. 남자로써, 남자에게 싸움이란. 한번 하면 뭔가 하나 저지르는거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Expression/Gossip 2009.03.29

Alone.

서울로 취업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꿈도 많기에 할것도 많았다. 난 놀기도 좋아하고 발전하기도 좋아한다. 난 아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나는 발이 넓다고 생각했다. 이게 얼마만인가- 이런 기분, 이런 느낌이 든 때가... 한때 방황기였을때나 느낄수 있었던 감정들이 갑자기 솓구쳐 올랐다. 역시 시간이 남아 돌고 바쁘지 않고 한곳에 집중을 못했기때문에 이런 잡생각도 나는거겠지. 혹은 이렇기때문에 집중을 못하는것일수도 있지만. 어쨋든 밤이 깊었고 외로웠다. 평일날 일하다가 안풀리는 일도 그냥 밀어붙이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점점 나 자신이 회색으로 변해가는 느낌을 계속 느끼고 있다. 개성이 없어지는것같고 색깔도 바래져가고 먼지도 쌓이고 매말라가는 느낌. 나에겐 집과 회사가 거의 전부이고 남는시간에 하는 운동과 ..

Expression/Gossip 200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