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6

독고다이

지난번 글(2013/12/26 - [Me/Diary] - 인간은 - 사는가)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혼자사는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친구들은 모두 돌아갔다.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갑자기 혼자가 되고 다시 밤이 찾아오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공허함이 찾아왔다. 연인이라는 만남도 마찬가지다.사람은 대부분 혼자 태어난다.(난 혼자 태어나지 않았지만)원래 부터 혼자였으면 상관없다. 아니면 끝까지 함께라면 더욱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혼자였던사람이 함께가 되었다가 다시 혼자가 되면적응하기 힘든 감정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어차피 혼자와서 혼자가는 인생이라면혼자에 익숙해지고 혼자로 유지되는것이 더 맞는것일지도 모른다.

Expression/Nobel 2016.04.18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2 Days In Paris)

2008/02/25 - [Expression/Gossip] - About LOVE 한국의 영어 제목 번역은 절말이지 끔찍하다 2 Days In Paris '와사비'를 '레옹2'라고 하지를 않나... 오늘 처음으로 생방송 청취자가 있던날 ^^ Thanks. 미친 듯이 사랑한 후에 차가운 남남이 된다는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남자가 날 떠날 것 같으면 난 먼저 헤어지자며 구질구질한 얘기를 피한다 ............생략............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서서히 서로의 기억에서 사라지다가 완전히 잊게 되겠지. 헤어지고, 울고불고, 술에 취해 헤매고, 그 남자를 잊기 위해 새 남자를 막 만나고 그러다 공허해지면 진정한 사랑을 찾고 처절한 외로움을 2년 정도 견디다 보면 누군가를 만나 또..

Happening/GBC 2014.02.02

인간은 - 사는가

쉽게 수긍은 가지 않겠지만, 이 글은 이전에 썼던 아이와 어른의 차이 와 관련이 있다. 언젠가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인류가 만약 멸망하게 된다면 다른 이유가 아닌 '외로움'이 원인일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외로움'이라는것은 결국 '갈등'과 비슷하게 해석해도 될것같은데, 내가보기엔 결국 '마음'이 있기때문 으로 생각된다. '마음'이 있기때문에 우린 동시에 '상처'를 받게 된다. 그 상처는 사람을 아프게 하고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한다. 충분히. 예전부터 나는 '강해져야 한다'는 집착 비슷한 생각들이 있었다. 이는 '남자이기 때문에'라는 이유도 있고 개인적으로 약한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진짜로 인간이 강해져야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상처'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상처로 부터 강해지는법은 ..

Me/Diary 2013.12.26

Older

매해가 거듭 지나갈때마다 점점 더 가을이 독해짐을 느낀다. 더 외롭고. 더 고독하고.. 더 쓸쓸하고... 그렇게 더 진해져가고있는듯하다. 우린 비록 어느덧 서른이고 책임에 따라 어깨는 점점 더 무거워지고 생각해야할 것들에 머리도 점점 무거워지고 다 놓아버리기엔 주변의 기대의 시선들과 서른이라는 숫자가 먼저 날 놓아주지 않지.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해, 그래야한다고 생각해. 예전의 우리 젊음, 청춘, 패기, 객기와 열정들을 항상 우리 가슴속에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우리 가슴속에서 항상 우리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아직 죽지 않았어!!!! 죽어서도 안돼!!!

Expression/Gossip 2013.10.21 (2)

27년

84년 출생 1. 85년... 2. 86년... 3. 87년... 4. 88년... 5. 89년... 6. 90년... 7. 91년... 8. 92년... 9. 93년... 10. 94년... 11. 95년... 12. 96년... 13. 97년... 14. 98년... 15. 99년... 16. 2000년... 17. 01년... 18. 02년... 19. 03년... 20. 04년... 21. 05년... 22. 06년... 23. 07년... 24. 08년... 25. 09년... 26. 2010년... 그리고 27. 2011년... 1. 세상을 27년간 살아오면서 내가 원했건 내가 원치 않았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사람들에게 나에 대해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고 언제부터..

Expression/Gossip 2011.06.08

Alone.

서울로 취업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꿈도 많기에 할것도 많았다. 난 놀기도 좋아하고 발전하기도 좋아한다. 난 아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나는 발이 넓다고 생각했다. 이게 얼마만인가- 이런 기분, 이런 느낌이 든 때가... 한때 방황기였을때나 느낄수 있었던 감정들이 갑자기 솓구쳐 올랐다. 역시 시간이 남아 돌고 바쁘지 않고 한곳에 집중을 못했기때문에 이런 잡생각도 나는거겠지. 혹은 이렇기때문에 집중을 못하는것일수도 있지만. 어쨋든 밤이 깊었고 외로웠다. 평일날 일하다가 안풀리는 일도 그냥 밀어붙이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점점 나 자신이 회색으로 변해가는 느낌을 계속 느끼고 있다. 개성이 없어지는것같고 색깔도 바래져가고 먼지도 쌓이고 매말라가는 느낌. 나에겐 집과 회사가 거의 전부이고 남는시간에 하는 운동과 ..

Expression/Gossip 2009.03.2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