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아무것도 모를때에 무작적 나의 꿈은 '과학자', '의사' 라고 말할때를 빼고 그 이후부터 줄곳 저의 꿈은 컴퓨터 였습니다. 컴퓨터 판매직, 컴퓨터 청소직, 컴퓨터 수리센터, 컴퓨터 관리, 사내 전산 대장. 등등등.. 항상 컴퓨터 관련 업종만을 바라보고 살아왔습죠- 제가 처음 접한 컴퓨터는 90년도 즈음 아버지께서 가지고 오신 녹색의 허리큘레스 화면의 컴퓨터였습니다. '알라딘'컴퓨터도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군요 ㅎㅎ 그때 제가 아버지와 함께 처음 알게된 명령어는 'dir'이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컴퓨터에 완전 꽂혀서는 컴퓨터 학원까지 직행 가려했지만 그때 제가 10살도 안된때였을껍니다. 학원에서 아이들은 알아듣지도 못한채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자버린다고 안된다고 하여 못갔었죠- 고등학교때는 컴퓨터..